오래된 썬크림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유통기한

햇볕이 강한 여름철, 자외선 차단은 필수죠. 썬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는 것만큼 중요한 게 바로 유통기한 확인입니다.  하지만 튜브 깊숙이 들어있는 썬크림의 유통기한을 확인하기 어렵고,  유통기한이 지난 썬크림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고민이신 분들 많으실 거예요.  저도 몇 번이나 유통기한 지난 썬크림을 발견하고 깜짝 놀랐던 경험이 있어요. 그래서 오늘은 오래된 썬크림을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과 유통기한 확인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리려고 합니다.  올 여름 꼼꼼한 자외선 차단으로 건강한 피부를 지켜봐요!

 

오래된 썬크림, 언제까지 사용 가능할까요?

 

 

 

썬크림 유통기한은 제품 패키지에 표시된 개봉 전 유통기한과 개봉 후 사용기한이 있습니다.  개봉 전 유통기한은 제조일로부터 일정 기간을 나타내고,  개봉 후 사용기한은 제품 개봉 후 몇 달 또는 몇 년 이내에 사용해야 함을 의미해요.  개봉 후에는 1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.  하지만 개봉 전 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무조건 버려야 하는 건 아니에요.  제품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답니다.  변색이나 냄새 변화, 혹시 덩어리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살펴보고 이상이 있다면 과감하게 버리는 게 좋아요.  혹시라도 유통기한을 넘긴 썬크림을 사용해야 할 경우에는 얼굴보다는 팔다리 등 자외선 노출이 적은 부위에 테스트를 해보는 걸 추천합니다.

 

썬크림 유통기한, 제대로 확인하는 방법은?

 

 

 

썬크림 유통기한 확인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. 제품 용기나 박스에 표시된 기호를 확인하면 되는데요.  보통 PAO(Period After Opening) 기호가 표시되어 있고, 개봉 후 사용 가능 기간을 나타내는 숫자와 M(month)이 함께 표시되어 있어요.  예를 들어, 12M이라고 적혀있다면 개봉 후 12개월 이내에 사용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.   또한 제품의 제조일자와 유통기한을 확인하여 개봉 전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는지도 꼭 체크해보세요.  만약 유통기한 표시가 불분명하다면 제조업체에 문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.  저도 처음에는 유통기한 확인이 어려웠는데 이 방법을 알고 나서는 훨씬 수월해졌어요.

 

유통기한 지난 썬크림, 안전하게 처리하는 방법은?

 

 

 

유통기한이 지난 썬크림은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절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.  하지만 그냥 쓰레기통에 버리면 환경 오염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처리방법을 알아두는 게 중요해요.  일반 쓰레기로 버리는 것보다는 재활용 가능한 용기는 분리수거하고, 내용물은 일반쓰레기로 배출하는 것이 좋습니다.  혹시 내용물이 액체상태가 아니라면 건조시킨 후 일반쓰레기로 버리는 것도 방법입니다.  버리는 방법이 조금 번거롭다고 느껴지실 수 있지만, 환경을 생각하면 조금 더 신경써야 할 부분입니다.

 

오래된 썬크림 활용법, 혹시 있을까요?

 

 

 

유통기한이 지났다고 해서 무조건 버릴 필요는 없어요.  썬크림의 성분 중 일부는 다른 용도로 사용될 수 있답니다. 예를 들어,  SPF 지수가 낮은 제품이라면, 가구나 신발의 가죽 보호제로 활용할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.  단,  절대 얼굴에 사용해서는 안 되고요,  피부에 직접 닿지 않는 물건에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.  혹은 끈적임이 심하지 않은 썬크림이라면,  물에 잘 녹지 않는 성분을 이용해  손잡이나 도구의 녹 방지제로 활용할 수도 있다고 하네요.  하지만 이러한 활용법은 제품의 성분과 상태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.

 

이제 썬크림 유통기한 확인과 안전한 사용 및 처리법에 대해 어느정도 감이 잡히셨나요?  올 여름, 햇볕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 썬크림을 꼼꼼하게 바르는 것은 중요하지만,  유통기한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사용하는 것 또한 잊지 말아주세요!  피부 건강을 위해서 꼭 기억하시고, 혹시 궁금한 점이나 더 자세한 정보를 원하시면 댓글 남겨주세요.  함께 건강한 여름 보내요!